‘나의 아저씨’ 갑론을박... “데이트 폭력과 여성 상품화를 미화했다” 발언 의미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3-23 10:00:00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나의 아저씨’, ‘장기용’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21일 tvN ‘나의 아저씨’ 첫 방송에서 장기용의 연기 장면이 데이트 폭력을 연상시킨다는 비난을 받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친 해석이라는 반론을 제기해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는 중이다.
이와 함께 “tvN ‘나이 아저씨’가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라는 점이 더욱 큰 문제점”이라며, “제작진은 청소년들이 데이트 폭력과 여성의 상품화를 왜곡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고등학생 시절 런웨이를 걷는 이수혁의 동영상을 보고 모델의 꿈을 키운 장기용은 경쟁률 100대 1의 용인대 뮤지컬연극학과에 수시로 합격 후 2012년 S/S 서울컬렉션을 통해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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