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이 15일 ‘제 54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김바다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한다.

7~9세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텃밭 만들어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오후 3시,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점점 자연과 멀어지는 어린이들을 자연 속으로 끌어들여 생태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김바다 작가와 함께 자연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김바다 작가의 대표작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한림출판사/2012)>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텃밭의 식물들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며, 밀을 직접 빻아 밀가루 만들기, 밀껌 씹기, 그리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텃밭 만들기 체험까지 알찬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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