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사고 누리꾼 설왕설래 "예견된 사고?"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4-05 16:52:52
5일 오전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담벼락과 충돌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버스사고로 44명의 승객 중 2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 youn***은 "사고가 난 지역과 사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버스 이용객들이라는게 슬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번 울산 버스사고는 시내버스가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가 발생했다.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도 잘못이지만 이와 같은 도로 상황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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