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수, 치명적인 동영상 유포하고도 처벌 안받은 이유 "상대는 여전히 충격"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4-10 09:00:00

▲ (사진=방송화면 캡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의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토퍼 수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의 전 연인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고도 처벌을 받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토퍼 수가 자신의 연인이 싸움을 자신을 만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관계 동영상을 온라인 공간에 게재했다. 때문에 이 방송인은 충격으로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수는 "전 연인의 가족들로부터 연애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는 강요를 받았다"며 "8시간 동안 감금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이에 상대방은 "그의 폭력성 때문에 이별했다. 흉기로 협박도 당했다"고 해명을 했다.

크리스토퍼는 대만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관련 사건 관련 재판에 출석을 하지 않았고, 행방도 불분명해 수사 자체가 불가능해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반면 한성주는 여전히 그 충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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