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성공 매각의 주인공 ‘화제’... “줄 거 주고 받을 거 받고 낼 거 냈다?” 색다른 인터뷰 재조명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4-10 19:43:56

▲ 사진 출처=(주)난다 김소희 대표 (주)난다 김소희 대표이사가 유통업계 이슈로 떠오르는 중이다.

10일 오전 쇼핑몰 업계의 신화로 유명한 (주)난다가 프랑스 기업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 받는 가운데, 매각 대상은 김소희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중 70% 가량으로 추정 차익 금액은 약 4천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게시판에 올라온 과거 김소희 대표의 언론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김소희 대표는 2016년 경제매거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주)난다의 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 “줄 거 주고 받을 거 받고 낼 거 냈다. 지킬 것 지켜가면서도 재미나게 일하고 있다. 우리는 특별한 목표가 없습니다. 1000억원을 돌파하고 다음은 1500억원을 향해 달리자는 식의 목표 말이에요. 서로 너무 힘들잖아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성장하던데요?”라고 언급해 색다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소희 대표의 (주)난다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 여성의류와 코스메틱 브랜드를 통해 매년 급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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