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시민 재난안전교육 강화해야”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8-04-11 13:56:13
‘세월호 참사 4주기’ 앞두고 광나루안전체험관 현장방문
▲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선박안전체험’ 완료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세월호 침몰사고 4주기’를 앞두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일 광진구 능동 소재 광나루안전체험관을 현장방문해 시민안전체험교육 강화·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 위원들은 안전체험관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가상의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본 후 “우리사회에 ‘세월호 침몰사고’의 아픔이 깊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양한 재난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재난안전교육이 필수적인 만큼,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안전체험관의 이용률 증대와 시설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도 현장방문에 참석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에게 “소방재난본부는 시민생명이 제일이라는 인식하에 신규 안전체험 콘텐츠 개발 등에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 투자함으로써 시민들 모두가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인재를 예방하고 불의의 사고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계획 중인 도봉구 방학동 소방학교 부지에 들어설 ‘동북권 시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나루안전체험관은 2003년 3월에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를 계기로 전국최초 건립된 종합안전체험관으로, 현재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5444.5㎡의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화재·선박·지진·태풍·건물탈출·심폐소생술·교통안전 등 총 21종의 체험을 위한 시설로 구성돼있으며, 개관 이후 평일 평균 680명, 연평균(2016~2017년 기준) 19만명 이상이 방문해 개관이후 총 242만명이 이용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안전체험시설중 하나다.
특히 이들 체험시설 중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2017년 3월에 개장한 ‘선박안전체험장’이 있다.
세부적으로 선박안전체험장은 거센 파도 위 바다에서 사고가 난 것을 가정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8개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체험활동은 구명조끼 착용, 선박 침몰체험, 수상슬라이드 탈출, 비상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수압문 체험, 구명환 사용법, 트릭아트 재난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시간은 1일 3회로, 오전 10시, 오후 1·3시에 이뤄지고 있다. 1회에 25명 이내(교관 2명포함, 최대승선 하중 1500kg)의 교육생을 수용해 하루 600여명 범위에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 위원들은 안전체험관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가상의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본 후 “우리사회에 ‘세월호 침몰사고’의 아픔이 깊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양한 재난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재난안전교육이 필수적인 만큼,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안전체험관의 이용률 증대와 시설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도 현장방문에 참석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에게 “소방재난본부는 시민생명이 제일이라는 인식하에 신규 안전체험 콘텐츠 개발 등에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 투자함으로써 시민들 모두가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인재를 예방하고 불의의 사고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계획 중인 도봉구 방학동 소방학교 부지에 들어설 ‘동북권 시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나루안전체험관은 2003년 3월에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를 계기로 전국최초 건립된 종합안전체험관으로, 현재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5444.5㎡의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화재·선박·지진·태풍·건물탈출·심폐소생술·교통안전 등 총 21종의 체험을 위한 시설로 구성돼있으며, 개관 이후 평일 평균 680명, 연평균(2016~2017년 기준) 19만명 이상이 방문해 개관이후 총 242만명이 이용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안전체험시설중 하나다.
특히 이들 체험시설 중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2017년 3월에 개장한 ‘선박안전체험장’이 있다.
세부적으로 선박안전체험장은 거센 파도 위 바다에서 사고가 난 것을 가정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8개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체험활동은 구명조끼 착용, 선박 침몰체험, 수상슬라이드 탈출, 비상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수압문 체험, 구명환 사용법, 트릭아트 재난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시간은 1일 3회로, 오전 10시, 오후 1·3시에 이뤄지고 있다. 1회에 25명 이내(교관 2명포함, 최대승선 하중 1500kg)의 교육생을 수용해 하루 600여명 범위에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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