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 천적은 OO "피하려다 맞았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4-11 14:30:15
류현진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천적인 최정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장 부담되는 타자로 SK 와이번스의 최정 선수를 꼽았다. 류현진은 "최정 선수가 부담돼 피해본 적 있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올해 한 번 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그는 "만일 최정 선수 같은 선수가 100명이 있다면?"이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럼 투수하지 말아야죠"라고, "최정 선수가 내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같은 팀으로 오게 해야죠"라고 즉각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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