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인천시의회, 시민 목소리 대변·생활정치 구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4-23 13:19:09

유종의 미
4년간 총 1163건 시정질문


[인천=문찬식 기자] 제7대 인천시의회가 2014년 7월1일 출범한 후 지금까지 총 1163건의 시정질문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7대 시의회는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4년간 35명의 의원들은 시장 818건, 교육감 345건 등 총 1163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 구현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업무 내용별 질문 현황을 분석하면 교육·학예 345건, 건설교통 308건, 산업경제 236건, 기획행정 142건, 문화복지 132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5대~제7대 시정질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5대 시의회의 경우 총 1045건, 6대 총1148건, 7대 총 1163건으로, 제7대 시의회는 제5대와 비교할 경우 118건(11.3%), 제6대 의회와 비교할 경우 15건(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제7대 인천시의회는 연3회 시정질문을 운영하며 정례회 기간(6월, 12월)에는 집행부로부터 시정질문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연중 상시 서면질문 제도를 운영해 각종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속에 활동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의회에서도 '시민이 공감하는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몇개월 남지 않았지만 제7대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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