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은 동작구의원, 한국당 탈당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4-23 13:23:31
이번 탈당으로 한국당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김 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먼저 지난 4년간 부족함이 많았던 저를 잘 이끌어 주신 한국당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는 그동안 몸담았던 한국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비록 몸은 한국당을 떠나지만 제가 가진 소신과 열정은 구민 여러분 곁에서 마음 편안한 복지, 마음 따뜻한 보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늘 함께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동작구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8석, 한국당 6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재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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