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앞에다 꿇리고 갑자기 따귀를 때렸다?”... 색다른 논란 속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4-24 09:00:00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관련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3일 각종 언론을 통해 그녀의 갑질 의혹이 보도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보자의 언론 인터뷰가 재조명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해자라고 자신을 밝힌 한 여성은 “대한항공 사모님이 이런 사람이었나? 이런 마음으로 녹음하게 된 것”이라며 “무릎을 앞에다 꿇리고 갑자기 따귀를 확 때렸는데, 직원이 고개를 뒤로 해서 피했다. 그랬더니 더 화가 나서 막 소리를 지르면서 무릎 꿇은 무릎을 걷어찼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증폭시긴 상황이다.

한편, 논란의 장본인으로 지목 받는 그녀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알려지며, 현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더욱이 그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故 이재철(1923~1999) 교통부 차관의 장녀로 유명하며, 1973년에 결혼 후 장녀 조현아, 장남 조원태, 차녀 조현민 등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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