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지원 청신호
관련 조례안 심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가 오는 5월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임시회를 열고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한다.

최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제214회 서울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시 강북구의회 교육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서울시 강북구의회 조례 등 이행실태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서울시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 24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5월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4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 상정 안건을 보면 복지건설위는 ▲강북구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강북구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강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안 ▲강북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삼양동종합복지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계획 보고 등을 처리한다.

행정보건위는 ▲강북구 승용차요일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안 ▲강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강북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 ▲강북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강북구 민주시민 교육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이밖에도 상임위는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니 여느 임시회와 달리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우리 제7대 의회는 쉼 없는 노력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된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으로 구정이 구민을 위해 올바르게 실현되도록 노력해 왔으며, 구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 보는 등 구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힌 뒤 구민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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