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UFC 맥그리거와 연말 종합격투기 대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4-29 08:24:38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8일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2018년 연말 제9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종합격투기 경기를 치른다”라면서 “막대한 대전료가 걸린 맥그리거와의 UFC 경기를 끝으로 투기 종목에서 완전히 은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UFC 데뷔 준비를 위한 6~8개월 일정의 훈련이 진행된다”라고도 전했다.
페더급은 –66㎏, 라이트급은 –70㎏이다. 웰터급(-77㎏)으로도 경기한 적이 있는 코너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UFC 대결을 위해 페더급으로 다시 감량할 수 있을지가 경기 성사의 변수다.
‘더 선’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UFC 출전 준비훈련에는 제11대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가 함께한다”라면서 “브라질유술(주짓수)과 레슬링 그리고 킥복싱 연마를 위한 강사도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