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부산시의원, “韓-日 어업협상 지연, 부산 어업인들 어려워”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8-05-02 13:43:22

市 지원 촉구

[부산=최성일 기자] 최영진 부산시의원(사하구1)은 지난 1일 개최된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부산 어업인 지원과 학교 시설의 개방’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현재 부산의 어업인들이 수획량 감소와 한·일 어업 협상 타결 지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조선업 및 자동차부품 산업은 부산시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나 어업 쪽은 이런 지원이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하면서 현대화 사업을 통한 부산공동어시장의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교육청 관련 질문을 통해 "고등학교 이하 각 학교 시설 개방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음에도 각 학교시설의 개방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학교마다 시설 개방 정도의 차이가 큰 사유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독서교육의 실태에 대한 질문에서는 더욱 체계적인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