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리, 놀랍도록 깜찍했던 어린 시절 화제 급부상 "4살의 귀여움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03 17:20:25
하승리는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4살이었다. 그는 극중 서윤희(심은하 분)와 강동우(이종원 분)의 딸 혜림으로 분했다. 당시 하승리는 깜찍한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당찬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혜림의 죽음은 윤희가 복수를 결정하는 계기가 된다.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명대사인 "부숴버릴꺼야"도 하승리가 연기한 혜림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심은하의 딸'로 불리던 하승리는 어느덧 성인 연기자가 됐다. 그리고 당당히 한 작품의 주역이 됐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 그대로 자란 하승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하승리는 새 KBS1 일일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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