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민지영, 불륜녀 오해에 억울함 토로 화제 급부상 "그동안 해왔던 대사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08 09:00:00

▲ (사진=방송화면 캡쳐) 민지영이 '국민 불륜녀'라는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토해낸 것이 새삼 화제다.

민지영은 지난 2013년 1월 2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희극 여배우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나는 불륜녀가 아니다. 나는 조신한 꽃처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지영은 "나는 '사랑과 전쟁'에서 '오피스 와이프' '비밀과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 내가 주로 했던 대사는 '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야' '자기는 언제 이혼할거야' '오늘 집에 안 들어가면 안 돼?’ 등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후 나는 길을 가다가 아주머니들에게 이유 없이 맞고 욕을 먹었다. 심지어 내가 집에 들어갈 때도 '저긴 어떤 놈 집이래'라는 소리를 들었다. 30년 넘게 산 우리 아빠 집이다"라는 말에 방청석은 폭소가 터졌다.

민지영은 "사또를 꼬시는 것 같다"는 정경미의 말에 "내가 윤형빈 확 꼬셔버리겠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지영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발탁돼 결혼한 아내와 며느리의 편에 선 토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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