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산, 분출 사고 색다른 논란 "피해 속출 vs 비교적 평온" 진실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07 12:25:27

▲ (사진=방송화면 캡쳐) 미국 하와이의 화산 폭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외신은 하와이의 빅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 화산은 여전히 활동 중인 활화산으로 지구가 형성된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화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론은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현지 소식통은 외부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현지는 비교적 평온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하와이는 일명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포함돼 있다. 또한 하와이 자체가 화산폭발로 형성된 지역이 많으며, 여전히 활동 중인 활화산도 있다. 화산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위험도 크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땅이 하와이인만큼 하와이에는 화산이 많다. 화산을 관광상품화한 것도 많은데 위험을 동반한만큼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현지 전문가들의 주의사항을 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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