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강동원, 기상천외한 술버릇 화제..."두손두발 다 들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5-09 11:49:54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군도'의 출연 배우 하정우, 강동원 등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리포터는 배우들의 술자리가 잦다는 질문을 하자 하정우는 "조진웅 씨는 말술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 씨도 못지 않다. 남아 있는 술을 다 마셔야 집에 간다"고 폭로했다.
김윤석 또한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씨가 사실 술을 진짜 잘마신다"며 "우리가 두손두발 다 들고 도망칠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바통을 이은 게 '의형제'에서 강동원과 함께한 송강호였다. 술자리에서 강동원을 완전 해체시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동원은 "원래 낯을 많이 가린다. 친한 사람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긴 한데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그때 처음인 것 같았다. 그때 이후로 술을 마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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