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 진행
납세자보호관배치·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5개 안건 상정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가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먼저 구의회는 임시회 첫 날인 11일 개회식에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오는 14~1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될 안건으로는 ▲도봉구 납세자보호관배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도봉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도봉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이 있다.

이근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와 성숙한 선거 문화를 확립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14명의 의원들 모두 제7대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초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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