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양예원, 눈물과 오열 고백 참담 "듣기만해도 몸서리 처지는 그 현장" 사건의 진실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17 08:33:51

▲ (사진=방송화면 캡쳐) 누리꾼들에게 잘 알려진 유튜버 양예원이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양예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혔다. 양예원은 피해 사실을 적은 글과 현재 자신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양예원이 공개한 피해 사실은 지면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이면서 참담했다. 양예원의 고백에 온라인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과 함께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 성범죄 피해를 입었던 여성들이 용기를 내 고백하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던 지위를 내려놓았다.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도 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양예원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려진 UCC스타들의 경우 이같은 성범죄 환경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여성에게 건네는 사소한 말이나 행동도 그들에게는 상처 및 공포가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성범죄라는 인식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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