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나는 독신주의자 "이유가...솔직 담백"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5-20 15:29:32
배우 이엘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솔직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엘은 과거 진행된 영화 ‘바람 바람 바람’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저는 독신주의자다. 지금 책임지고 사는 제 삶이 저한테 적당하다. 결혼이라는 건 사람과 사람의 결합 외의 것들이 많지 않으냐. 이런 책임과 의무를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겁도 많아서 책임져야 하는 걸 늘이는 게 겁이 난다. 그래서 결혼이 더 두렵다”며 “물론 어른들은 아직 임자를 못 만나서 그렇다고 하시지만, 전 영화 속 제니(이엘)처럼 흘러가는 대로 그냥 살고 싶다. 물론 그러다 결혼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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