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등 안건 총 12건 가결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8일간 진행된 제27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도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시 도봉구 여성구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납세자보호관 배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원안가결했다.

반면, ▲서울시 도봉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보류처리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 첫날인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6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14~17일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와 12개의 조례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상정된 12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이근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충실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구의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34만 도봉구민과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에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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