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협의 vs 강제’...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호텔에서 무슨 일이?” 스포츠계 성폭력 논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23 15:04:28

▲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포츠 스타의 성폭력 사건이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이날 스포츠 스타의 성폭행 소식이 전해지며 진실 공방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3일 새벽 ‘협의 vs 강제’ 인천 호텔의 진실은?”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론 인터뷰에서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성폭력 사건은 스포츠계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천만 관중 시대를 맞이한 상황 속에서 선수들의 모럴 헤저드가 얼마나 심각한지 여실히 반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성폭력 사건은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공표해야 하는 것이 KBO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수들이 공인의 무게감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해당 스포츠 스타는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개성중학교과 개성고등학교를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2009년 2차 3순위이자 전체 19순위로 선발됐으며, 이후 우투우타의 공격형 포수로 맹활약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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