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특수학교에 의회체험 기회 제공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8-05-24 13:16:55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는 최근 특수학교인 나주 이화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해 의미있는 체험을 통해 도의회의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특수학교인 나주 이화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이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선거와 조례안 찬반토론, 5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재현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도의원의 활동을 체험하고 배웠다.

임영주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이 의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의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특수학교 청소년 의회교실’은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의회교실을 장애 학생들까지 확대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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