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사천바다케이블카 현장방문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05-28 13:36:16

주차장 증설등 운영개선 논의
관광객 불편사항 등도 점검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4월 개장한 ‘사천바다케이블카’ 현장을 최근 방문해 개장에 따른 관광객의불편사항 및 운영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시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문화복지위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상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점검하는 등 도민의 복지향상과 도내 주요 관광지 운영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현장점검은 진정한 관광객의 입장에서 시설이용에 대한 불편함은 없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체험해 보는 현지 점검으로 더욱 의의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증설, 각산(角山) 방면의 절개지에 대한 하절기 토사유실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문화복지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12일에는 통영에 위치한 제승당 관리사무소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2016년 12월 현지의정활동 당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으로 제승당이 우리 도내 유명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의정 활동에는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문화복지위는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현지활동을 통해 도내 관광지가 전국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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