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마약류' 흡연 논란 유명 래퍼, "공급책은 누구?"... 파문 속 관심 집중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5-30 09:00:00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유명 래퍼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다수의 매체의 보도를 통해 유명 래퍼를 비롯한 힙합 뮤지션들의 대마초 흡연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뮤지션 중 2명을 구속,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과거에도 대마초에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많았다. 배우와 뮤지션, 방송인 등 다양한 직군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실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배우가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번 그의 대마초 흡연 건은 다수의 뮤지션들이 포함돼 있어 파장이 크다. 다수의 인원에게 대마초를 공급하는데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존재하지 않는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성진 문화평론가는 "대마는 한반도에서 기르기가 쉽다. 때문에 사전에 단속이 어렵다. 이번에 적발된 인사들이 비교적 대량의 물건을 구매했다면 이들에게 대마초를 공급한 공급책을 수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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