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강화초교 방문 의정교실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5-31 13:38:2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주관으로 강화군 강화읍에 소재한 강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의정교실'이 열렸다.

지난 30일 강화초 5~6학년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의정교실'은 지리적 여건으로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에 직접 방문해 의회를 소개하고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홍보영상 시청, 모의의회 본회의 실연, 수료식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교내 휴대폰 사용에 대한 쟁점인 휴대폰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을 상정해 학생들 입장에서 열띤 찬반토론 후 표결절차를 통한 의결과정을 진행했다.

의정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시의회에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정교실을 통해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꼭 시의회에 직접 가보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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