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안양 만들겠다"
최휘경
chk@siminilbo.co.kr | 2018-06-04 05:00:00
이날 이 후보는 청년생각 회원 40여 명과 함께한 자리에서 "나는 지난 4년 간의 안양시장 동안 10만 4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창업, 쇼핑,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인 '청년몰'과 청년거리, 청년시장 등을 설치하고, 청년주거복지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청년 임대주택 3천 호를 공급하고, 금융기관과 공동 사업으로 전세금이나 보증금 대출과 주택임대료(월 20만 원)나 이자(월 10만 원)를 시에서 지원하는 파격젹인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도적 틀을 만드는 것으로 그동안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청년정책 서포터즈 구성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활동공간에 있어서도 그동안 A-cube, 범계-cube, 청년오피스 등 3개소의 청년공간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권역별 청년공간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그간의 청년공간 설치 사례와 향후 청년공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생각에서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2016년 시책추진팀을 신설해 청년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한 바 있으며, 2017년 6월 청년정책 보좌관응 채용 시책추진팀 내 3인의 청년업무 담당 인력이 있으며 향후 청년정책팀으로 분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다섯 가지 청년공약으로 첫째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몰(복합공간) 설치, 들째 청년거리(시장)와 점포체험관 설치, 셋째 취업교육과정 무료실시, 넷째 해외취업지원센터 설치, 다섯째 청년창업펀드 조성, 자금지원 및 기술지원 실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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