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레일, 이용객 충격 안긴 사건... "피해액이 얼마야?"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6-11 07:21:39

▲ (사진=방송화면 캡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 공격을 받아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11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코인레일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코인레일은 지난 10일 점검 사실을 알리며 모든 서비스 이용 중단을 알렸다.

코인레일 발표에 따르면 유출된 가상화폐는 9종 36억개 가량으로, 개당 수십원대 합치면 400억원에 이른다.

현재 코인레일은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가상화폐 3분의 2 정도 회수하고 거래 중단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가상화폐의 불안전성은 이미 예전부터 경고된 사안이다. 당장의 수익에 급급해 보안 문제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