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팀 사진=일본 축구협회 공식 SNS 계정 일본 파라과이 평가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일본 파라과이 중계 국내 방송이 무산된 가운데, 일본이 A매치 3연패 늪을 탈출할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일본 파라과이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은 12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티볼리 노이에서 열린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에 속했다. 폴란드(8위), 콜롬비아(16위), 세네갈(27위)와 본선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된다. 파라과이는 2018년 월드컵에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일본의 FIFA랭킹은 61위로, 32위인 파라과이가 29계단 앞서있다. 역대 상대 전적은 2승 4무 2패다. 아키라 감독은 지난 9일 스위스 전의 패배에 대해 "최후의 박력이 부족했다. 안정적인 패스를 했지만 페널티박스 근처만 가면 느리고 무뎌졌다"며 아쉬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파라과이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돌입한다.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수비는 엔도 와타루, 우에다 나오미치, 겐 쇼지, 사카이 고토루가 맡고 골문은 히가시구치 마사키가 지킨다. 지난 스위스전과 비교했을 때 일본은 상당한 변화를 예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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