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김정수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로 나와 당선된 오진택 당선자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보육, 교통 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당선자는 경기도의회의원 화성시 제2선거구 선거에서 2만8237표(55.3%)를 얻어 제10대 경기도의회에 당당하게 입성했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화성시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오 당선인은 보육 분야와 관련해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겠다"며 "어린이집과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며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각종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다양한 방과후 수업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 분야에 대해서는 "봉담-송산간 착공을 비롯한 새로운 도시계획로 사업을 통해 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 등 남양반도 전역의 교통망을 연결하겠다"며 "경기도의원과 화성시의원들이 합심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교통혁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오 당선인은 주민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종합관장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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