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민주당 31석·한국당 7석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8-06-15 13:06:34

정의당 비례대표로 첫 진입

[홍성=장인진 기자] 6.13 충남도의회 의원선거에서 38곳의 선거구 가운데 31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7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 4석은 민주당이 2석,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석을 확보했다. 특히 정의당의 경우 이번 선거를 통해 충남도의회 첫입성에 성공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 의석수를 포함한 도의회 정당 분포는 민주당이 33석, 한국당 8석, 정의당 1석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총 36개의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이 28석,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이 8석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양당의 입장이 정반대로 역전됐다.

도의회 다수당은 민주당이 차지함에 따라 앞으로 충남도정을 이끌 양승조 충남도시자 당선인(민주당)의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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