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 사고로 피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6-20 11:00:00
19일 다수의 매체는 개그맨 김태호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호는 지난 17일 군산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사망했다.
1991년 KBS 공개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호는 행사 전문MC로 활동했다. 또한 '6시 내고향' 등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개그맨 출신 행사 전문MC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일을 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들을 불러주는 곳으로 달려간다.
특히 김태호는 개그맨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척박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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