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VS 세네갈, 아프리카 대륙의 자존심...기대감 UP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6-20 11:00:00

▲ 폴란드 사진=폴란드 축구협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폴란드와 세네갈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자정 아프리카 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월드컵에 뛰어든 세네갈과 유럽 예선 역대 최다골 기록의 스트라이커를 앞세운 폴란드의 경기가 화제다. 세네갈과 피파랭킹 8위 폴란드는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아프리카에 속하는 나라들은 현재까지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번번히 패배를 기록했다. 이에 세네갈은 해외 유수의 명문 클럽에서 뛰고 있는 사디오 마네(리버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셰이크 쿠야테(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등의 선수로 대표팀을 꾸렸다. 폴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에서 총 10경기 16골을 뽑아내며 유럽예선 역대 최다골 기록을 세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선발 명단에 넣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이변 경기를 펼칠 양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각각 12년, 16년이 걸렸기에 이번 경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양 팀의 경기는 2017-2018 분데스리가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가 맞붙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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