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양예원 사건, 유포 사진 최초 촬영자 구속... "사건의 진실 밝혀질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7-03 06:46:54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양예원'이 올랐다. 지난 2일 양예원의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 A씨에게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또한 언론은 경찰은 최근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 유포됐던 양 씨의 사진이 A씨가 당시 찍은 것과 촬영 각도·위치 등이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A씨가 이 사진의 유출에도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으로 인해 양예원 씨 개인에 대한 오해의 시선이 생겨났다. 사건의 본질은 사진의 유포에 있는만큼 본질을 흐리는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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