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으로 진실은 미궁 속으로 "수사의 방향은 어떻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7-09 17:06:11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양예원'이 오른 가운데 이날 양예원 사건과관련된 스튜디오 실장이 북한강에서 투신한 소식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남양주경찰서는 9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를 지나던 운전자의 "사람으로 보이는 뭔가가 강으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 스튜디오 실장은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경찰은 이 실장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문화칼럼니스트는 "이 사건의 중요한 당사자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면서 수사가 난항을 겪게 됐다. 해당 스튜디오의 실장은 유무죄 판결을 떠나 자신만이 비난을 받고 있다는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이같은 행동을 감행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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