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키스 거부 당하자 흉기까지 휘둘러?”... 이서원 피해자 논란 속 충격 상황 급부상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7-13 05:00:00
12일 오전 배우 이서원이 성추행 논란 후 2달여 만에 첫 형사재판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서원’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대중문화평론가 최성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애서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 성추행 사건은 동료 여배우에게 강제 키스를 거부 당하자 흉기로 위협한 흉악 범죄”라며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 하기 전 다양한 공익광고 등에 출연한 기대주였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서원의 동료 여배우 성폭력 사건은 젊은 청춘 스타들의 모럴 해저드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청춘 스타이기에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된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라북도 군산 출신 이서원(李瑞元) 1997년 2월 17일에 태어났으며,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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