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기 금천구의장, 서울시 최초 의장 의전차량 자진반납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7-19 14:52:46
구의회에 따르면 그간 권위의 상징인 ‘검은색 세단’ 의전차량이 구민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구의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낳는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류 의장은 "제8대 금천구의회는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고자 이번 의전차량을 반납하게 되었다"며 "의장부터 먼저 권위의식을 내려놓는 금천구의회의 기분 좋은 변화가 서울시 자치구의회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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