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 2차 추경 ‘7492억’ 의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7-26 13:47:02

임시회 마무리
상정안건 총 12건 처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평구의 2018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상임위원회 활동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회기 마지막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액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액보다 371억5200만원이 증가한 7492억5500만원으로 의결했고,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안건 8건 및 제224회 부평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부평구 각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삼산동 특고압 송전로 설치 반대 결의안 등 모두 12건을 처리했다.

나상길 의장은 2018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시 제시된 의견을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추진시 적극 반영하고 추경예산은 속히 집행해 구정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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