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독설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안무가? "눈물도 흘리고 감동도 받는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8-16 12:04:20
1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배윤정'이 올랐다. 배윤정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들에 대해 말했다.
국내 최고의 안무가로 평가받는 배윤정은 연습생들 특히 걸그룹 지망생들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강한 인상과 카리스마 때문에 호랑이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배윤정은 Mnet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걸그룹 연습생들은 그의 독설에 눈물을 쏙 뺐다.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연습생들도 그의 독설을 피해가지 못했다.
초반에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니?"라고 물었던 배윤정은 발전한 김소혜에게는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이 프로그램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배윤정은 다수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센 이미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분명한 사실은 세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그는 프로정신 투철한 사람이며 감동받을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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