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김민정, '미스터 션샤인' 화제 속 아름다운 액션 눈길 "총과 칼이 만들어낸 섹시한 명장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8-20 09:00:00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미스터 션샤인'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두 여주인공 김태리, 김민정의 액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애신(김태리 분)은 이완익(김의성 분)의 집에 잠입했다. 그러나 그곳에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도 함께 있었다. 인기척을 느낀 두 사람은 총과 칼로 맞붙었고, 서로의 복면과 가면을 벗겨냈다.
애신은 자신과 맞선 상대가 쿠도 히나라는 것을 알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역대급 걸크러쉬를 발산한 애신과 쿠도 히나의 액션신은 그야말로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완벽한 엔딩'이었다.
김경민 문화칼럼니스트는 "그동안 액션 연기는 남자 배우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아역 시절부터 30년에 육박하는 경력을 가진 김민정의 내공과 배우로서 탄탄한 기초를 가진 김태리의 실력이 만들어낸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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