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최수연, 그녀의 빛나는 이력 들여다보니...펜싱 여신의 어마어마한 '실력'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8-23 08:00:00
최수연의 화려한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한국시각) 김지연-최수연-윤지수-황선아로 구성된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세계 4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수연은 최근 '제47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최수연이 소속된 안산 시청은 "쾌활하고 활력이 넘치는 최수연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으며, 단체전에서 항상 마지막 주자로 나서 승리를 굳히고 거머쥐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최수연 선수는 2013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2015년부터 여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15년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2017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월드컵대회에서도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