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뚱땡이' 논란 급부상... 고객 모독한 사업자의 충격 진실은?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8-24 09:00:00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회원을 모독한 필라테스 강사의 일명 '필라테스 뚱땡이'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필라테스 뚱땡이'가 올랐다. 자신의 회원을 '뚱땡이'라고 모욕한 필라테스 강사의 이야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모욕을 당한 수강생은 19세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 소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의 수강생이 강사로부터 '뚱땡이'라는 호칭을 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강생은 수업 시간 변동을 요청했고 해당 강사는 다른 강사의 연락처를 전달했다. 이어 이 필라테스 강사는 메신저 전송 실수로 "뚱땡이가 수업을 앞당길 수 있냐고 물어봤다"는 말을 회원에게 덧붙였다.

해당 강사는 수강생에게 진정성 없는 사과를 건네 공분을 샀고, 분노한 수강생이 올린 이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또한 해당 대화 내용을 캡쳐가 됐다.

결국 이 필라테스 학원은 폐업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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