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남태평양 어느 섬에서 벌어진 어느 교회의 충격적인 이야기... "새로운 지상낙원의 건설자인가? 신도들의 눈과 귀를 속인 사이비 성직자인가?" 관심 급상승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8-25 17:55:06

▲ (사진=방송화면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어떤 교회 목사의 진실을 추적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논란에 휘말린 교회와 목사의 뒷 이야기를 추적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이 교회는 신도 400명을 남태평양의 섬으로 이주시킨 후 감금하고, 특정인을 집단 폭행한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달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 교회의 목사가 남태평양 섬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교회와 연관된 건물과 시설을 설립하고, 이곳을 낙원이라고 선전한뒤 신도들을 이주시켰다.

하지만 이곳에서 수십 명의 신도들이 특정인을 둘러싸고 자신들만의 의식이라면서 집단으로 폭행을 벌여왔다. 또한 해외 이주비 명목으로 일부 신도들에게 헌금을 요구하고, 이탈을 막기 위해 여권을 빼앗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됐다. 또한 주요 교단들은 이 교회 목사의 집회에 참석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 교회의 목사는 새로운 지상낙원을 건설하려던 선각자였을까, 아니면 신도들의 눈과 귀를 속인 사이비성직자였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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