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동 화재 관심 급상승, 플라스틱류 공장에서 발생 진화 어려움 "화재 원인?"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8-28 15:00:00

▲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났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태전동 화재'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보도했다.

화재가 난 곳은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의 자재창고이다. 플라스틱류에서 발생한 화재이기에 유독가스가 발생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화재 사실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렸다. 소방당국은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 중이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플라스틱류를 다루는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빠른 속도로 번질 수 있으며, 유독가스 때문에 진화가 어렵다. 때문에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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