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재개, 10개 구단 치열한 싸움 빅뱅 예고... "보름 잘 쉬었으니 한번 해볼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9-05 06:00:00
4일 2018 프로야구는 약 보름만에 재개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 프로야구는 막판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탄탄한 전력 탓에 아시안게임 후유증은 없을 전망이다. 이정후, 김하성이 맹활약했던 넥센 히어로즈도 순위 경쟁에서 힘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안게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현수와 손아섭의 감각 회복은 소속팀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게 있어 관심사이다.
대표팀 차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열흘 동안의 휴식기를 얼마나 알차게 보냈느냐가 남은 시즌을 치르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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