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은 SNS)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예은'이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예은이 아버지가 신도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빼돌린 것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목사인 예은의 아버지 박 모씨는 딸을 앞세워 신도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뒤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예은은 아버지의 일에 적극 가담했다는 혐의다.

예은의 소속사는 물의를 일으킨 것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버지의 일에는 관련이 없다며 경찰에서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한 예은은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성실하게 쌓아온 좋은 이미지게 타격을 받게 됐다.

한편 예은의 아버지 박 모씨는 이전에도 신도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끌어모은 뒤 빼돌려 유죄를 선고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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