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충격적 핫이슈..."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무시한 사람이 국민의 기본 권리 주장?"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9-11 18:59:04
1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윤서인'이 올랐다. 이날 윤서인은 결심공판에서 검찰의 징역 1년 구형을 받았다. 그는 故 백남기 농민의 유족을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윤서인은 검찰의 징역 1년 구형에 대해 "시사만화가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평"이라고 주장했다. 그것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 권리라는 것.
하지만 윤서인은 백남기 농민의 딸이 비키니를 입고 외국 휴양지에서 SNS를 통해 "아버지를 살려내라"라는 모습을 그려 논란이 됐다. 유족 측은 윤서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누리꾼들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이 국민으로서 기본 권리를 주장하는게 말이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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