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마케팅이 필요…보수우파가 가지고 있는 선민의식 뛰어넘어야" 발언에 얽힌 사연은 뭐길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09-11 23:00:16
구설수에 오른 모 만화가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11일 모 만화가의 구설수가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그가 과거 인터뷰한 내용이 재조명된 것.
지난 2017년 11월 모 만화가는 '주간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당시 보수우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파만의 강점인 '가족'이란 키워드를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파는 개인을 강조하기에 기본적으로 차갑지만, 가족이란 화두에 있어서만큼은 따뜻한 입장을 견지한다. 좌파는 공동체를 앞세우고 가족의 가치를 부정한다. 가족의 가치를 자극해 가족을 지키고 보호하자는 '가족 마케팅'이 우파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대중들은 모 만화가의 구설수에 제각기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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