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1차 추경 처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09-18 08:00:00

3억 삭감··· 내부유보금 편성
제270회 1차 정례회 폐회
개정안등 총5건 원안 가결

▲ 2차 본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진행된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7회계연도 결산안 ▲2017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안을 승인하고, ▲강남구청장이 제출한 312억1300만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사업의 시급성·실효성 검토가 요구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지원’등 총 2개 사업예산 3억1000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처리했다.

또 ▲서울시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의회 문화센터 기능통합 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승인의 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다.

김영권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해 재정 절감을 통한 구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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