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장애, 명절 앞두고 돈쓸 일 많은 고객들에게 난데없는 충격... "언제 정상화되나?" 영업장 혼란 예고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9-24 10:00:00

▲ (사진=우리은행 영상 캡쳐) 우리은행의 전산망에 장애가 생겨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은행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우리은행 장애'가 떴다. 이날 오전부터 우리은행의 전산망 장애에 대한 기사들이 다수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장애가 생기는 바람에 돈 쓸 일이 많은 고객들의 불편이 예고되고 있다. 인터넷 및 모바일에 장애가 생기면서 각 영업점을 찾아 은행 업무를 보려는 이용객들로 인해 불편이 생길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금 이체를 할 경우 "거래가 중지됐다"는 공지 화면이 떴다. 이는 금융결제원과 우리은행의 회선장애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측은 조속히 정상화를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상화가 되면 거래를 재시도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전에도 새로운 전산시스템 도입한 이후 오늘과 같은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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